너무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는 것 중 하나가 영어였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영어학원 가기가 꺼려 졌지요

말 그대로 생기초여서 창피하기도 하고 뭘 어디서 부터 배워야 할지도 막막했습니다.

전화 상담을 드렸는데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abc부터 배우시는 분도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듣고 바로 찾아가 등록했지요 ㅋㅋ

레벨테스트는 걱정했던 것처럼 부담스러운 건 아니었고

첫 수업시간은 많이 떨리고 머리가 하애지는 것 같았지만

선생님께서 너무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맘 편히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집에서 교재나 인터넷 강의를 생각하신다면

조금더 투자해서 학원에 오는것이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내 주신 숙제를 할려면 예습 복습 저절로 하게되요 ㅋㅋ)

처음 유니센스를 찾은 것은 "영어면접"의 두려움 때문이였습니다.

회사생활을 한지도 언 7년차.. 이직을 하려고하는데 걸림돌이였던 영어..

영어면접은 단기간에도 극복할 수 있을거란 주변분의 도움으로 찾아뵙게된

유니센스. 허나 이곳을 찾은지금. 영어를 잘 할수 잇단 자신감과 제대로 배우고

싶다라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지금 한달째 수강을 마쳤는데.. 다음달엔 한시간

배우던것을 두시간으로 늘려서 기초를 쌓고 이직을 해도 해야겟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두려우신 분.

비록 수강료가 비싸지만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아! 다른 곳도 알아보니 금액이 엄청 비교가 되더군요 ㅋㅋㅋ

유니센스 가격 착한 거예요 ㅋㅋ

수업시간 10분 수강 후기 남겨봅니다.

이래저래 처음으로 수강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같은 사람들이 느즈막하게 영어를 다시 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제 자신으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마음을 다시 먹고자 후기를 써봅니다.



영어라는 것이...제게는 대학입시용 혹은 취업용으로써 일종의 목정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지

요. 사회에 나선 후에는 일본어를 더 많이 쓰게되어 영어에서 더욱 멀어졌구요. 그러던 중에 문득 다시

금 영어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인 즉, 사회인으로써 활동하면서

기술의 변화, 문화의 변화를 많이 경험하게 되었고, 세계에 나가려면, 그리고 더 많은 외국인들과 소통

하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것이 현세대에선 어느정도 필수로 자리잡았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어떻게 보면...일어하고 중국어하고 이것저것 하기보다는 영어하나 하는게 이득이겠다 생각됨)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일반 단과학원, 일반회화학원(10명내외 모여서 하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수준이 편성되었다 하더라도 개인적인 편차가 심하더라구요. 더욱이 말할 기회는 매우 적었구요. 그래

서 이런저런 실패(나에게 적합한 곳을 찾기위한)를 한 끝에 1:1 영어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비싼 수강료가 부담이 되었지만, 열심히만 하면 오히려 더 이익일 거라는 판단되어 선택하였습니다.

(일반회화 10명이 5분씩 말하면 수업끝나지만, 1:1에서 수업시간 내내 말하니까요. )



지금까지 느낀 점들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수업분위기

혼자 하는 것이니, 타 학생이나 주변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수업에 집중이 쉽습니다.

2. 개인 수준에 대한 걱정

첫시간엔 좀 힘들었습니다. 제 수준이 좀 애매하였기 때문이죠. 문법이나 독해는 어느정도 했지만, 말

하기나 작문은 좀 아니었거든요. 어느부분은 잘하고 어느부분은 못하고...편차가 심했죠.

따라서 저같은 경우에는 말하기위 쓰기에 집중하기로 했구요. 중간중간 문법등은 틀리거나 모를때 잠

깢씩 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약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말하기 수업

말하기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1:1의 메리는 말하기에 집중할 수 있다라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일반회화학원에서는 10명이서 수업하면 선생님(외국인)과 대화하는 시간은 개인

당 5분이 안되죠. 대부분 옆에 수강생들과 하게 되고...1:1의 경우는 선생님과 얘기할 수 밖에 없어, 어찌

보면 듣기라던가, 표현방법등등 많은 것을 +알바로 더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에는 한국인에게 영어로 얘기하는 것이 더욱 무서웠습니다. 말하는 중에 문법이

나 발음이나..뭐 조금 틀리면 어찌 그런 눈들을 해서 쳐다보는지...에휴...여기 수업에선 그런 문제가 없

어 나름 좋았습니다.)



우선은 제가 수강하기전에 개인적으로 걱정했던 3가지 부분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후기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외에 느낀것들을 더욱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1학원이 처음인 관계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앞으로가 기대되기에 단점은 있긴

있었는데, 지금 글쓰는 시간에는 그다지 기억이 안나네요. 까먹었는지, 적응해서 불편함을 잊은 건지..

여하튼 다음 기회가 되면 단점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을 위해서요. ㅋ)



아...단점은...수강료??? ㅋㅋㅋ